증권
펀드수수료 차등화 3개월…시행 1.5% 불과
입력 2009-09-28 09:35  | 수정 2009-09-28 09:35
펀드의 판매수수료 차등화 방안이 시행된 지 석 달이 다 돼가지만, 실제 이를 실행하는 판매사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판매수수료를 변경한 판매사는 교보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등 단 두 곳이었지만, 이마저도 전체 주식형펀드 천여 개의 1.5%에 불과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수수료를 인하하면 이익이 줄어드는데, 먼저 인하 경쟁에 먼저 나설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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