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던 한국 산악인 2명이 실종됐습니다.
충북 산악구조대는 산악구조대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직지원정대'의 민준영 씨와 박종성 씨가 안나푸르나 히운출리 등정에 나섰다가 지난 25일 오전부터 이틀째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원정대는 민 씨 등이 5,400여 m 지점에서 조난당한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짙은 안개 등으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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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산악구조대는 산악구조대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직지원정대'의 민준영 씨와 박종성 씨가 안나푸르나 히운출리 등정에 나섰다가 지난 25일 오전부터 이틀째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원정대는 민 씨 등이 5,400여 m 지점에서 조난당한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짙은 안개 등으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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