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을 틈타 구조조정에 적극 나서지 않는 기업에 대해 금융당국이 기존 대출금을 회수하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은 대기업을 포함해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출 만기 연장 중단과 함께 대출금 회수는 물론 신규 대출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6월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된 22개 대기업에 대해서도 다음 달 중순까지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약정을 맺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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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은 대기업을 포함해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출 만기 연장 중단과 함께 대출금 회수는 물론 신규 대출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6월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된 22개 대기업에 대해서도 다음 달 중순까지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약정을 맺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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