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액 학원강사·변호사 등 150명 세무조사
입력 2009-09-25 19:25  | 수정 2009-09-25 19:25
국세청이 고소득 학원 강사와 변호사 등 150명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3년 동안의 세금 신고내용 등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고소득 직종인 학원 사업자와 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탈세 혐의가 짙은 사업자 150명을 선정해 기획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학원 사업자는 현금 결제를 통해 소득을 숨긴 입시학원과 교육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고액과외를 한 스타 강사 등이 대상이 됐고, 전문직사업자는 세금을 탈루한 법무법인과 변호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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