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MZ세대와 본격 소통...'민지야 부탁해' 캠페인 개시
입력 2021-08-21 17:03  | 수정 2021-08-21 17:04
'민지야 부탁해' 유투브 영상, 윤석열 페이스북 글 일부 /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가 오늘(21일) 청년세대 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민지야 부탁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지'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를 의인화한 콘셉트로, MZ세대가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민지야 부탁해'를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에 직접 등장해 "민지가 해달라는데 (주택, 일자리 등 청년 문제 해결) 해보자!"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윤 전 총장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 댓글로 이를 남기거나, 자신의 SNS에 '민지야부탁해'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글을 올리면 됩니다.


기한은 이날부터 내년 3월 9일 대선일까지입니다.

윤 전 총장은 이에 대해 자신의 SNS에서도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싶다. 아이디어도 좋고, 고민도 좋으니 제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 달라"고 적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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