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우여 "대학구조조정 속 이공계 사라져"
입력 2009-09-25 16:31  | 수정 2009-09-25 16:31
수험생들의 이공계 지원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각 대학도 학과 구조조정을 통해 공대 계열 전공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센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4년제 일반대학교 전공 감소 수 338건 가운데 63%인 216건이 이공계열의 전공과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공계에서 자연 계열과 공학계열을 비교한 결과, 공학계열의 감소건수가 이공계 감소 전공 수의 90%인 193건으로, 자연계열의 9배 가까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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