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불법승계 의혹' 이재용, 가석방 후 첫 법정 출석
입력 2021-08-19 07:00  | 수정 2021-08-19 08:12
지난 13일 광복절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19일),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재판에 직접 출석합니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삼성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위법하게 관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첫 재판도 오늘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 부회장 측의 기일 변경 요청이 받아들여져 해당 재판은 다음 달 7일 열리게 됩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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