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탈났다.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키움은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정후를 등록 말소하고 외야수 예진원과 투수 김인범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앞서 키움은 전날(16일) 외야수 박준태를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이정후는 2020 도쿄올림픽에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한 뒤 후반기 4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에 5타점을 올릴 정도로 타격감이 좋았다.
그런데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안타 맹타를 기록한 후 우측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해 15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날 MK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병원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통증이 남아 있어 조심하는 차원에서 일단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키움으로서는 외야수 2명이 연이틀 말소된 셈이다. 일단 이날 외야 구성은 새 외국인 타자 크레익이 우익수로 나서고, 이용규가 중견수, 변상권이 좌익수를 맡는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은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정후를 등록 말소하고 외야수 예진원과 투수 김인범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앞서 키움은 전날(16일) 외야수 박준태를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이정후는 2020 도쿄올림픽에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한 뒤 후반기 4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에 5타점을 올릴 정도로 타격감이 좋았다.
그런데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안타 맹타를 기록한 후 우측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해 15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날 MK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병원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통증이 남아 있어 조심하는 차원에서 일단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키움으로서는 외야수 2명이 연이틀 말소된 셈이다. 일단 이날 외야 구성은 새 외국인 타자 크레익이 우익수로 나서고, 이용규가 중견수, 변상권이 좌익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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