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영화관 화재 발생 1위 서울"
입력 2009-09-24 17:50  | 수정 2009-09-24 17:50
식당과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영화관이 급증하는 가운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영관 화재 사건도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과 2008년 각각 4건 그리고 2009년 8월까지 3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영화관이 밀집해 있는 서울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3건, 경기도 2건에 이어 충북 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형환 의원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지 않도록 직원과 관람객에 대한 안전교육과 안전관리기준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임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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