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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100만 돌파→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누적 관객수 114만
입력 2021-08-17 11:46 
‘싱크홀’ 100만 돌파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사진=쇼박스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이 100만을 돌파한 가운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싱크홀이 광복절 연휴 극장가를 시원하게 휩쓸며 6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21만 948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4만 1832명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관객 동원력 역시 더욱 눈길을 끈다. ‘싱크홀은 지난 14일 25만 1731명, 15일 27만 149명을 동원, 이틀 연속 2021년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돌파한 것에 이어 대체 휴일이었던 16일에도 21만 9480명의 관객을 모으며 놀라운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 한국 영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에 이어 최단기간 100만 돌파까지 ‘싱크홀이 연일 써내려 가고 있는 새로운 기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 ‘싱크홀의 쾌속 흥행 질주는 개봉 2주차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초대형 싱크홀의 스펙터클과 유쾌한 스토리는 2030세대는 물론 가족 관객까지 모두 사로잡으며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찰떡 같은 케미 또한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싱크홀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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