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승연 "대우조선 분쟁 민사소송 가능성"
입력 2009-09-24 14:13  | 수정 2009-09-24 16:06
3천억 원에 달하는 대우조선 계약금을 둘러싼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의 분쟁이 법정소송으로 비화할 전망입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행보증금 분쟁이 민사소송으로 갈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우조선 이행보증금 사건은 법원 조정위원회에 올라가 있는데, 누구도 만족 못하고 있다"고 말해, 조정이 어려운 상황임을 시사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어 결국 민사소송까지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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