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인택 "북핵폐기 노력은 통일 향한 과정"
입력 2009-09-22 18:18  | 수정 2009-09-22 18:18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우리는 한반도 통일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신뢰를 주변국에 줘야한다"며 "북핵폐기 노력은 통일을 향한 또 다른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회 주최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은 이른 시일 내에 완전한 핵 폐기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주변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장관은 "통일은 복잡한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과 같아 어느 한 조각도 부족하면 완성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일은 단순한 분단 이전으로의 복귀가 아니라 우리 민족이 세계무대로 비상하는 선진 일류국가 도약의 토대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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