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證 영업이익 2배 증가한 3563억
입력 2021-08-06 17:44  | 수정 2021-08-06 19:42
롯데쇼핑이 올해 소비심리 회복 영향을 받아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5% 급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됐다. 6일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7% 증가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분기 매출액이 2조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카카오는 2분기 매출액 1조3522억원, 영업이익 1626억원을 거두며 17분기 연속 최대 분기 매출 행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10분기 연속 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이 3조3455억원, 영업이익은 26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삼성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74% 늘었다. 영업이익은 101.78% 증가한 3563억원을 기록했다.
[오대석 기자 / 박대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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