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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남편 조지환, 부부관계 요구 버릇 못 고쳐"
입력 2021-08-06 10:33  | 수정 2021-08-06 15:37
MBN '골든타임 씨그날'에 출연한 조지환/사진=MBN '골든타임 씨그날' 방송 캡처
MBN '골든타임 씨그날' 출연해 변함없는 부부금실 자랑
조지환, "아직까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


조혜련의 동생 배우 조지환이 방송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제(4일) 밤 방영된 MBN '골든타임 씨그날'에 출연한 조지환·박혜민 부부는 뜨거운 금실을 자랑하며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조지환에게 "최근 방송가를 뒤집어 놓으셨다"고 말하며 작년 조지환·박혜민 부부가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아내 박혜민은 "조지환이 32시간마다 부부관계를 요구한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재출연하여 '72시간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72시간 내에 관계를 요구하면 96시간으로 늘어나며, 넘치는 에너지를 아내가 아닌 운동 및 여가활동에 쏟을 것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조지환은 '골든타임 씨그날' 방송에서 "타 방송에서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괴롭혔다는 내용이 알려져 문제가 됐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가수 채연이 '골든타임 씨그날' 방송에서 더 정확한 해명을 듣고 싶다고 하자 조지환은 "아내가 너무 예쁘고, 지금 내가 44세의 나이에 혈기가 왕성하다 보니 주체를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헤민은 남편이 아직 버릇을 못 고쳤다며 "문 뒤에서 계속 마이크 막고 '오늘 집에 가서…'라고 했다, 아직 멀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를 들은 박준규는 "오늘도 또 예뻐 보였나 보다"라고 반응했고, 조지환은 "그런 것도 있고, 모르겠다. 아직까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고 답하며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이 날 방송에서 조지환·박혜민 부부는 지는 사람이 이긴 사람 소원을 들어주는 줄넘기 내기를 했는데, 내기에서 이긴 조지환이 흐뭇한 표정을 짓자 아내가 "비방용이야?"라고 물으며 웃음을 이끌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채연은 "소원이 뭔지 알 것 같은 느낌은 뭐냐. 대답 못하는 조지환의 모습에 다 알아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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