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중동평화 3자회담 큰 기대 안 해"
입력 2009-09-22 03:16  | 수정 2009-09-22 08:31
미국 백악관은 뉴욕에서 개최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간의 3자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깁스 대변인은 "이번 한 번의 회담으로 큰 성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이번 회담을 통해 중동 평화를 향한 돌파구가 당장 마련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 측이 이번 회담의 기대 수준을 낮춤에 따라 이번 3자 정상회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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