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 증시 혼조…유가 70달러 밑돌아
입력 2009-09-22 01:20  | 수정 2009-09-22 01:20
뉴욕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경기회복 기대와 인수·합병 호재로 나스닥 지수가 강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31% 내린 9,789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4% 오른 2,1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32% 하락한 1,064를 기록 중입니다.
8월 경기선행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해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컴퓨터 제조업체 델이 39억 달러에 페로시스템스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3% 넘게 급락하며 7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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