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ISO 인증 부정발급 업체 압수수색
입력 2009-09-21 23:50  | 수정 2009-09-21 23:50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국제표준규격 ISO 인증을 대행하는 민간업체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민간업체가 ISO 인증 신청 기업에 대한 실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인증서를 부정 발급했다는 정확을 포착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ISO 신청 기업들로부터 뒷돈을 받고 인증서를 부정 발급했는지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ISO 인증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국제표준규격에 맞는지 공식 인증하는 민간제도로 현재 국내 ISO 인증 대행업체는 30여 곳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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