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띠 미착용 교통사고 치사율 3배 높아"
입력 2009-09-21 14:02  | 수정 2009-09-21 14:02
자동차 조수석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률이 운전자보다 매우 낮아 교통사고 발생 때 치사율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안전띠 매기 실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매년 83~85%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조수석은 운전석보다 평균 20~30% 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은 안전띠 착용 때 8%, 미착용 때 23%로 3배가량 차이나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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