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집단 심리치료 중 환자 사망
입력 2009-09-21 11:58  | 수정 2009-09-21 11:58
독일 베를린에서 집단 심리치료를 받던 환자 2명이 의사가 준 약을 복용한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경찰이 독극물 중독을 호소하는 한 환자의 전화를 받은 뒤 베를린 외곽의 한 개인병원에 출동했지만, 환자 두 명은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의사는 환자들에게 "다양한 성분의 정신치료제"를 투여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고의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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