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영, 한남동 고급 주거 '브라이튼 한남' 9월 분양
입력 2021-08-03 15:50 

디벨로퍼 신영의 자회사인 신영한남동개발PFV이 다음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 90-4 일대에서 고급 주거 상품 '브라이튼 한남'(BRIGHTEN HANNAM)을 선보인다.
브라이튼 한남은 지하 8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로 총 142가구 규모다.
브라이튼 한남은 가구별로 계약자가 원하는 레이아웃을 설계에 반영할 수는 '커스텀 하우스'(Custom House)로 꾸며진다. 오피스텔은 1.5룸 또는 2룸 구성을 할 수 있다. 욕실도 2개까지 넣을 수 있다. 공동주택에는 '하비 박스(Hobby Box)'로 이름붙인 공간이 들어간다. 서재나 운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단지는 건축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데 주력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 세대에는 천정 창을 설치하여 자연 채광을 극대화했다.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을 조성한다. 녹지공간으로 꾸며져 이웃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남동은 남산을 등지고 한강을 굽어보는 지형으로, 배산임수형의 길지로 꼽힌다. 한남더힐을 비롯해 나인원 한남, 유엔 빌리지 등 고급 주택이 몰려 있는 이유다.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와 기업 총수, 연예인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영한남동개발PFV 관계자는 "브라이튼 한남은 디벨로퍼 신영의 노하우와 주거 철학이 심도 있게 담긴 고급 주거 상품이다. 한남동에 희소한 중형 평형대 공동주택과 2룸 오피스텔을 내놓아 한남동을 대표하는 중소형 고급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9월 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5-8(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앞)에 개관할 예정이다.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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