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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피닉스 남는다...4년 최대 1억 2천만$ 계약 합의
입력 2021-08-03 09:22 
크리스 폴은 피닉스에 남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베테랑 가드 크리스 폴(36)이 피닉스 선즈와 인연을 이어간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3일(한국시간) 그의 에이전트인 'CAA 바스켓볼'의 스티브 호이먼과 타이 설리번의 말을 인용, 폴과 피닉스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폴은 최대 4년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피닉스에 잔류할 예정이다.
폴은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피닉스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70경기 출전, 경기당 평균 31.4분을 소화하며 16.4득점 4.5리바운드 8.9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49.9%, 3점슛 성공률 39.5%를 기록했으며 93.4%의 높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0경기 출전, 평균 19.2득점 3.5리바운드 8.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파이널 진출에 기여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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