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팔레스타인 "미·이스라엘 3자 회담 참석"
입력 2009-09-20 21:10  | 수정 2009-09-20 21:10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마무드 압바스 수반이 다음 주 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그리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3자 정상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3자 회담은 형식적인 만남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미국 행정부를 실망시키길 원치 않기 때문에 회담에 참석한다"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자 회담이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 재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평화협상 재개 여부는 이스라엘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 중단에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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