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병역기피 의혹 20여 명 추가 소환
입력 2009-09-20 14:13  | 수정 2009-09-20 14:13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서울 강남에 있는 A 병원에서 어깨 탈구 수술을 받고 나서 병역 감면과 면제 판정을 받은 20여 명을 추가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2006년 1월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A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203명 가운데 어제(20일) 25명을 소환 조사했으며 수사에 착수한 이후 모두 66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어제(20일) 조사한 25명 가운데 14명이 고의로 신체를 훼손한 혐의가 드러나 현재까지 병역기피 혐의가 확인된 인원은 모두 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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