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년간 10억 이상 체납자 4천400명
입력 2009-09-20 13:34  | 수정 2009-09-20 13:34
최근 5년 동안 국세 10억 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 체납자는 모두 4천400명이고, 이들의 체납액은 17조 9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정양석 의원은 국세청이 제출한 '2004-2008년 고액체납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액 체납자는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으로 2천200억 원의 세금을 체납했고, 최순영 전 대한생명보험 회장과 정보근 전 한보철강 대표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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