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 강세 이어갈까?
입력 2009-09-20 05:23  | 수정 2009-09-21 08:47
【 앵커멘트 】
소득에 따라 대출이 달라지는 DTI 규제 강화 이후 신규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이번 주로 예정된 수도권 신규 분양현장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한 주간의 주요 부동산 일정을 윤석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22일 GS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청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공급 면적 85에서 174㎡ 총 2천500여 가구 규모 대단지로, 평촌 신도시와 인접해 평촌의 기반 시설 이용이 쉽습니다.

23일엔 경기도 시흥 능곡지구에서 우남건설이 청약에 나섭니다.

공급 면적 112㎡ 단일형 230여 가구로, 주변 장현지구와 목감지구와 함께 택지지구 벨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도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 아파트 청약을 받습니다.


공급 면적 131에서 168㎡ 중대형 700여 가구 규모로, 별내지구는 최근 수도권 동북부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시의 시프트도 이번 주 대거 공급에 나섭니다.

SH공사는 22일 은평 2지구와 신내 2지구 등지에서 총 1천200여 가구의 장기전세주택 물량을 내놓습니다.

한편, 이번 주엔 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시티나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 등 최근 청약 성적이 좋았던 지역의 계약이 시작되는데, 실제 계약률이 어떻게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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