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월가 몰락에 뉴욕시민 10명 중 1명 '백수'
입력 2009-09-19 01:33  | 수정 2009-09-19 01:33
금융위기 여파로 월가의 감원이 이어지면서 미국 뉴욕의 실업률이 급등해 시민 10명 중 1명은 실업자 신세로 전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주 당국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뉴욕시의 실업률이 10.3%로 올라 두자릿수에 진입하면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전달의 9.5%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며, 이에 따라 리먼 브러더스 도산 등 금융위기 여파로 뉴욕시민 중 실업자 수는 41만 5천 명에 달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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