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투약한 지 하루 만에 숨진 30대 여성과 관련해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관할 지자체와 일선 보건기관은 호남권에 거주하는 33세 여성의 사망 사례에 대해 타미플루 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아니며, 신종플루 감염도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9일 발열과 인후염의 증상을 보여 응급실을 찾았으며, 다음날 병원에 입원해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받았지만 11일 경련과 발작을 일으킨 뒤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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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관할 지자체와 일선 보건기관은 호남권에 거주하는 33세 여성의 사망 사례에 대해 타미플루 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아니며, 신종플루 감염도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9일 발열과 인후염의 증상을 보여 응급실을 찾았으며, 다음날 병원에 입원해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받았지만 11일 경련과 발작을 일으킨 뒤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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