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중국서 보이스피싱 콜센터 운영 한국인 부부, 경찰에 덜미
입력 2021-07-29 11:03  | 수정 2021-08-05 12:05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하던 50대 한국인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했던 50대 한국인 부부를 형법 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지난달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콜센터를 운영하다 지난 5월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입국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이들 부부의 집을 압수수색해 4억 원 상당의 현금과 보이스피싱 콜센터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법원에 이들 부부의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했습니다.

[ 손기준 기자 standar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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