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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삼성전자 12만6000원 간다…반도체 경기 호조 수혜"
입력 2021-07-28 22:02 
사진 = 매경DB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아시아 반도체 추천주로 삼성전자를 제시하며 목표주가 12만6000원을 유지했다고 CNBC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반도체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경기 호조로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CS는 대만의 TSMC도 추천주로 제시했다. 5G, 고성능 컴퓨팅, 자율주행 등에 쓰이는 반도체 덕분에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CS는 지난 5월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대폭 낮추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LG화학의 주가는 7% 가까이 급락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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