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당 탕정 다음은 아산…'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 눈길
입력 2021-07-28 17:58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 조감도 [사진 = 동성건설]
충남 분양시장의 헤게모니가 아산시로 이동하고 있다. 이전 충남 분양시장을 좌지우지했던 불당과 탕정이 KTX호재와 산업단지 호재를 무기삼았다면, 아산시는 KTX와 산업단지 호재를 모두 거느리고 비규제지역 반사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소비자들을 불러모으는 중이다.
아산시에서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들은 연이어 청약시장에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아산시 음봉면에서 분양한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1순위 청약에서 393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3701명이 몰리면서 평균 9.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또 지난 4월 아산시 모종동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도 1순위 청약에서 514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3만1491명이 청약해 평균 61.26대 1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동성건설은 8월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서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대 40층의 초고층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집에서 아산시 전경을 내려다보면서 주거의 품격과 보유 프라이드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지역 내에서도 특히 자산가 계층의 관심이 높다는 후문이다.

또 모종동은 아산 원도심에서 진행될 대규모 도시개발과 삼성전자가 예고한 투자의 수혜지역으로서 향후 직주근접 특장점에 주목한 매매수요와 임차수요가 동시에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통장을 아낌없이 사용해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 당첨을 적극적으로 노려야 한다는 지역 부동산업계의 목소리가 이구동성으로 터져 나오는 이유다.
실제 해당 사업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1·2산업단지, 갤러리아 백화점 센터시티,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KTX와 SRT가 모두 운행되는 천안아산역,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지역이 모두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오는 2025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 13조원 규모의 자금투입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에서는 약 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산시로 새로 유입될 인구가 최소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 유력시된다. 지역 내 대규모 투자는 신규 인구유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산시를 찾는 주택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아산시외버스터미널과 온양온천초, 아산중·고, 온양한올중·고, 아산시청, 온양3동 주민센터, 아산충무병원, 이마트 아산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청약문턱도 높지 않아 누구나 쉽게 내 집 마련 또는 투자에 나설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어 투자자 니즈에 부합한다.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 자격으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거주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도 청약기회가 넓게 열려 있다. 중도금 대출 또한 분양가의 60%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규제지역에 비해 자금 부담이 덜하다.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 분양 관계자는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는 투자 부분에서도 긍정적으로 고려할 가치가 충분하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도 직주근접 특징 및 풍부한 교육·주거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거가치가 뛰어난 집이 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실수요자들도 미래가치까지 염두에 두고 청약에 나서기 때문에, 이런 점을 함께 고려한다면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는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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