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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윌 크레익, 29일 입국 확정…내달 12일 선수단 합류
입력 2021-07-28 13:28 
다음달 12일 키움 선수단에 합류하는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 사진=AFPBBNEWS=NEWS1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27)이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DL027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크레익은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은 후 경상남도 거제에서 14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전담 직원이 함께 상주하며 훈련과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크레익은 미국 국적의 우투우타 내야수다.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2번)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받으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2시즌 동안 20경기 64타수 13안타 1홈런 5득점 3타점 타율 0.203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시즌 동안 482경기에 나와 1,772타수 462안타 59홈런 252득점 287타점 타율 0.261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크레익은 다음달 12일 정오 자가격리 해제 이후 키움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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