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가마솥 무더위 지속…곳곳 요란한 소나기
입력 2021-07-28 07:46  | 수정 2021-09-15 11:59
<1>연일 지속되는 가마솥 무더위가 오늘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햇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는 한낮에는 전국이 35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시는 게 좋겠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건강 챙겨주셔야겠습니다.

<2>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지역 곳곳으로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경기동부와 영서, 남해안을 제외한 충청 이남지역에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 특성상 지역별 편차도 크게 나타나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 구름 많겠지만, 영동과 영남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남부>낮 동안 축적된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서울은 27.5도, 광주 25.6도, 부산 26.2도로 빠르게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그 밖의 전국으로도 35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당분간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지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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