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델타 변이 51% '우세종'…돌파 감염 5명 위중증
입력 2021-07-27 19:20  | 수정 2021-07-28 08:40
【 앵커멘트 】
지난 24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코로나19 확진자의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델타 변이가 51%를 차지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 554만여 명 중 돌파 감염은 779명입니다.

이 중 226명을 분석했는데, 72명이 변이였고, 54명은 델타 변이였습니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 백신 중화능 효과가 떨어져 접종자 중 위중증 환자는 현재 5명에서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30일부터는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방문객 모두를 의무 확인하는 방역 조치가 시행되는데, 집단감염 뒤 역학조사를 위한 조치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1,365명, 3주 연속 네자릿수로, 방역당국은 증가세는 완화했지만 아직 감소세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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