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갈비세트, 백화점이 대형상점보다 12.6% 비싸
입력 2009-09-17 19:25  | 수정 2009-09-17 19:25
추석 선물용 갈비세트가 백화점에서 대형마트보다 평균 12.6% 비싸게 팔리는 등 백화점 선물세트 가격이 훨씬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 현대, 신세계 등 3개 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7개 대형마트의 갈비, 굴비 등 100개 품목의 추석 선물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우찜용 갈비 1㎏ 값은 백화점에서 7만 44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평균 12.6% 비쌌고, 옥돔 3㎏은 백화점 가격이 28만 32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18.2% 높았습니다.
또 종합식품 세트는 대형마트보다 백화점이 9.2%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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