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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66세에 -6kg 다이어트한 이유는?
입력 2021-07-27 11:28 
김영란 다이어트 사진=쥬비스
배우 김영란이 체중 감량 소식을 전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는 1977년 영화 '주고 싶은 마음으로 데뷔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를 통해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친근한 배우다.

그런 김영란이 지난 달 공개 다이어트 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고혈압과 지방간이 있고 최근 체중이 많이 상승해 자존감이 낮아졌다는 고백을 해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김영란은 남들은 66세 나이에 무슨 다이어트를 하냐고 그랬지만 100세 시대에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6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감량 이후 김영란은 7~8년째 복용 중인 혈압약을 줄이자는 이야기를 했다 전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한다. 이후 떨어진 자존감도 회복해 삶에 활력이 넘친다 전한 그다.

그는 얼마전에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 선이 달라졌다며 우리 나이에 살 빼면 얼굴이 상하던데 얼굴이 하나도 상하지 않았다고 얼굴에 뭘 했냐며 성형외과 다녀왔냐고 물어보더라”며 60이 넘어도 예뻐 보이고 싶은 건 여자의 로망인 것 같다” 말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꼭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고 추천한다는 김영란은 나도 이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기운도 없고 무기력해서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았고 나이가 들면 살도 찌고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체중 감량을 하고 몸이 건강해 지니 활동량도 늘면서 일상에 활기가 생기는 걸 느꼈다. 나처럼 나이가 있는 60대는 정말 체중 관리가 꼭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승진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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