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개발 비리 무마' 수뢰 혐의 경관 체포
입력 2009-09-17 18:26  | 수정 2009-09-17 18:26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는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비리 사건을 잘 해결해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관 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마포경찰서에 근무하던 2006년쯤 아현 뉴타운 3구역 재개발 사업의 비리 사건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가 이뤄지자, 해당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전직 경찰인 58살 홍 모 씨로부터 8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는 당시 대가성 없이 개인적으로 빌렸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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