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서 홧김에 모텔 방화 20대 영장
입력 2009-09-17 12:06  | 수정 2009-09-17 12:06
홧김에 모텔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창원 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5시27분께 경남 창원시 명서동 한 모텔 객실에서 라이터로 침대 시트에 불을 붙여, 자신이 투숙한 3층 객실을 모두 태워 2억 2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20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는 이날 함께 투숙한 동거녀 22살 양 모 씨가 생활비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하다 객실 밖으로 나가버리자 술에 취해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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