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입찰 로비 의혹 사건에 파주시 공무원이 개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파주시와 경기경찰청 제2청에 따르면, 파주시청 공무원 37살 김 모 씨가 금호건설에 입찰 심의 평가위원 명단을 알려주는 대가로 8천만 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파주시는 이에 따라 경기도에 징계를 요청했으며, 경기도는 어제(1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 씨를 파면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집에서 현금 수천만 원을 압수했으며, 김 씨를 상대로 돈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를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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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와 경기경찰청 제2청에 따르면, 파주시청 공무원 37살 김 모 씨가 금호건설에 입찰 심의 평가위원 명단을 알려주는 대가로 8천만 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파주시는 이에 따라 경기도에 징계를 요청했으며, 경기도는 어제(1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 씨를 파면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집에서 현금 수천만 원을 압수했으며, 김 씨를 상대로 돈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를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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