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서 소속 여경 투신 사망
입력 2009-09-16 10:38  | 수정 2009-09-16 10:38
오늘(16일) 새벽 3시쯤 서울 가락동에 있는 아파트 10층 옥상에서 송파경찰서 소속 34살 김 모 경장이 투신해 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 경장이 새벽 1시쯤 가락동 현대아파트에서 떨어져 곧바로 경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새벽 3시쯤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경장이 유서를 남기지 않았지만, 자살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는 김 경장에 대해 "평소 대인 관계도 좋았고 성격도 좋았다"며 "일 때문에 특별히 힘든 점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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