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임단협 잠정 합의…정년연장 없고 주식 5주 눈길
입력 2021-07-21 01:10  | 수정 2021-07-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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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어젯밤(20일)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주요 합의사항은 기본금 7만 5천원 인상과 성과급 200%에 일시금 350만원 지급, 그리고 주식 5주 등으로, 특히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포함된 무상주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만 최대 쟁점이었던 정년 연장은 잠정 합의안에 빠졌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오는 27일 노조원 대상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가결되면 2019년부터 3년 연속 파업 없이 임단협이 마무리됩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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