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대형 병원에 있는 중환자 가족대기실에서 금품을 훔친 43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의 한 병원 중환자 보호자대기실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51살 김 모 씨의 지갑에서 현금 140만 원을 들고 달아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39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중환자 가족들이 병원비를 내기 위해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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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의 한 병원 중환자 보호자대기실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51살 김 모 씨의 지갑에서 현금 140만 원을 들고 달아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39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중환자 가족들이 병원비를 내기 위해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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