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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前 멤버 크리스(우이판),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제기→광고계 손절
입력 2021-07-19 10:18 
엑소 출신 크리스 우이판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광고 손절ing 사진=DB
중국배우 우이판(엑소 출신 크리스)이 미성년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광고계의 손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웨이보에는 우이판이 미성년자를 성폭행 했다는 의혹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우이판은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먹인 뒤 성관계를 가졌고, 그 댓가로 50만 위안(한화 8813만 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자는 7명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의혹이 터진 뒤 우이판을 모델로 하는 여러 브랜드에서는 그와 관련된 홍보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있다.


한 뷰티 브랜드의 경우에는 우이판과 관련된 게시물을 중단 조치했다. 또 다른 브랜드는 계약 해지 고지서를 발송하고 제휴 관계를 종료했다고 먼저 발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상황이다.

한편 우이판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예고했으나, 구체적인 반박은 하지 않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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