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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 해프닝'에 입열었다…"남편 진심으로 반성중"
입력 2021-07-17 14:41  | 수정 2021-10-15 15:05
인스타그램 통해 사과

배우 추자현이 남편이자 중국 배우 우효광의 불륜 해프닝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오늘(17일) 추자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남기며 최근 벌어진 해프닝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추자현은 "며칠 전 효광 씨의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릅니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저는 오히려 함께 공감해 주시고 마음 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더 든든하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우효광 역시 반성을 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애정과 관심으로 너그러이 지켜봐 주신다면 앞으로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국에 좋은 소식 들려드렸어야 했는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그제(15일) 중국 소후연예는 우효광이 차에 탄 후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힌 모습을 전해 우효광의 불륜 의혹으로 일파만파 번졌습니다.

이에 우효광과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면서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입니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공식 입장으로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다음은 추자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추자현입니다.

며칠 전 효광 씨의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릅니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저는 오히려 함께 공감해 주시고 마음 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더 든든하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애정과 관심으로 너그러이 지켜봐 주신다면 앞으로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국에 좋은 소식 들려드렸어야 했는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wc_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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