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병원 초과 수입금으로 포상 '잔치'
입력 2009-09-15 08:34  | 수정 2009-09-15 08:34
경찰병원이 초과 수입금을 해마다 전 직원에게 포상금으로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이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병원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초과 수입금 가운데 11억 5천여 만원을 직원 포상금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초과 수입금은 수입 증대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 직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는데도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포상금을 돌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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