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산 항체치료제, 쥐 실험에서 델타 변이에 효능 확인
입력 2021-07-16 19:20  | 수정 2021-07-16 20:43
국내 업체인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쥐 실험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 확인을 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동물실험 결과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가 줄어드는 걸 확인했고, 투여 뒤 엿새째부터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가 곧 전체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상대적으로 위·중증이 적은 젊은 층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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