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청각장애인 폭행…의식불명
입력 2009-09-14 22:41  | 수정 2009-09-14 22:41
경찰이 술 취한 청각장애인을 폭행해 일주일째 의식 불명에 빠뜨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술 취한 장애인의 얼굴을 폭행한 38살 강 모 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경장은 지난 7일 자정쯤 술에 취한 청각장애인 67살 박 모 씨를 경찰서 밖으로 안내하는 과정에서 박 씨를 때려 의식불명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건 일지와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강 경장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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