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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연♥’ 우효광, 과거에도 손잡고…‘불륜 의혹 해프닝’만 두번째[MK이슈]
입력 2021-07-16 08:02  | 수정 2021-07-16 08:26
배우 추자현(42) 남편이자 중화권 스타 우효광(40)이 '불륜 의혹'을 해프닝으로 일단락했지만, 과거에도 비슷한 행동을 보인 적이 있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 소후연예는 우효광이 최근 늦은 밤 술자리를 가진 후 돌아가는 차 안에서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우효광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으로 여성의 차량 탑승을 도운 뒤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고 있어 논란이 가중됐다.
추자현 우효광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에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과거에도 우효광은 이와 비슷한 '해프닝'을 벌인 바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10월, 이때 추자현과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한 여성과 심야에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혀 당시 중국 현지가 발칵 뒤집힌 것.
당시에도 우효광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던 이 여성에 대해 "12년 지기 친구이자 대학 동창생"이라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오랜만에 식사를 했다. 친분의 의미로 손을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2년 중국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들은 2017년 혼인신고 후 2018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부부의 일상을 소개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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