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 49% "북핵 진전후 정상회담해야"
입력 2009-09-14 16:27  | 수정 2009-09-14 16:27
우리 국민의 절반 가량은 북핵 문제에 진전을 본 후에 남북정상회담을 해야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이 여론조사한 결과 49%는 '북핵진전 후 정상회담'을 지지했고, 34%는 '조건 없이 추진하자'고 응답했습니다.
금강산관광은 57%가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된 후 재개돼야 한다'고 답했고, 최근 북한의 유화적 태도는 '전술 차원의 변화'라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개성공단 사업은 49%가 현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21%는 축소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북 식량과 비료지원은 북한의 긍정적인 태도 변화가 있을 때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62%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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