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신종플루 공포감 조장도 문제"
입력 2009-09-14 15:19  | 수정 2009-09-14 15:55
이명박 대통령은 "신종 플루에 대해 경계심을 갖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친 경계심으로 공포감이 조장되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언론이 전체 감염자 수와 희생자 숫자에만 관심을 집중하는데, 대부분의 감염자들이 치료 받고 나았다는 사실도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명피해는 한없이 안타깝지만 고위험군 환자가 아닌 경우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우리의 감염률도 심각하게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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