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교협 "서울대 법인화, 고등교육에 재앙"
입력 2009-09-14 15:05  | 수정 2009-09-14 18:07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가 서울대 법인화는 대학을 시장 논리에 내맡겨 고등교육에 재앙이 될 수 있다며 법안 통과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서울대 민교협은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인화로 오히려 정부 통제가 극대화되고 대학의 공동체적 속성은 약화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민교협은 이에 따라, 오는 22일 법인화와 관련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교수대책위원회를 조직해 법인화 반대 서명운동을 하는 등 교내외에서 법인화 저지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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